오랜만에 바깥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서 외출했다.

점심을 먹고- 학교에 가서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었다.

책은 당연히 요 근래에 대체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많이 읽은; 상실의 시대.



집에 쳐박혀 읽는 것과, 햇살 아래 잔디밭에서 읽는 책은 감상이 달랐다.
아니, 제대로 읽었다는 느낌이랄까.

덕분에 글이 막혀버렸다. 막다른 벽이다.


하루키 탓이야아아! ;ㅁ; 라고 울부짖다가,

……예전에 썼던 하루키 관련 글이 생각나 가져와 포스팅해본다.

(우울한 느낌이 싫으신 분은 읽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한창 심각할 때(?)라서 그런지 글이 무겁네요. 덤으로 헛소리도 상당히 많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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