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감상중인 애니 이야기.



한동안 보던 애니들이 줄줄이 끝나면서, 잠시 심심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추천글을 읽었다. 추천글은 간단했다. "단순한 메카닉 물 같지만, 보면 볼수록 재미있습니다. 강추합니다." 뭐 이런 내용이었다.

메카닉이라─라면서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
솔직히 Blood+(속칭 피더하기)가 뒤로 갈수록 재미있어지면서 점점 더 수렁으로 몰고가고 있어서, 그와 비슷한 흐름을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불나방과 비슷한 성격이다. 삽질일빠져들 것을 알면서도 달려드는 걸 보면 말이다)

아니나다를까.

조금 베베 꼬고, 질질 끌고, 답답할 정도의 주인공들이 나오지만.
...그래도 재밌다. OTL

소개를 하자니 소개 자체가 미리니름이 될 것 같아서 자제한다.
현재 14화까지 방영. 13, 14화의 낚시가 대박.


...이정도.


P.S - 여담이지만, 늘어지는 듯 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전개를 이어나가는 Blood+도 추천. 단, 버벅거리고 고민하고 삽질하는 흐름을 싫어한다면 한 번쯤 재고해볼 필요도. Blood+ 39화의 何くるないさ(틀렸을 수도 있다. 사투리 계열인 듯 싶-_-)도 지루해질 수 있는 한 화를 한 문장으로 찡-하게 만든 멋진 대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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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durinas 2006/07/11 00:25

    이거 말고 다른 애니도 추천 좀 해주셈~
    fate하고 하루히 끝나니 볼게 없음...-_)v-~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haoticspace.cafe24.com BlogIcon 제로(카밥) 2006/07/13 14:11

    제가 폐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