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2006/09/11 12:43 from Days/일탈




박중훈, 안성기 주연. 06년 9월 28일 개봉예정.


<시놉시스>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프로그램 명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하지만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피디와 지국장마저 두 손 두발 다 들게 만드는 방송이 계속되던 어느 날, 최곤은 커피 배달 온 청록 다방 김양을 즉석 게스트로 등장시키고 그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방송은 점차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다. 그러나 성공에는 또 다른 대가가 있는 법...



<감독의 말>
과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해주던 라디오가 이제는 잊혀져 가는 존재가 되었다. 그런 라디오처럼 영화 <라디오 스타>의 주인공 최곤 또한, 한때는 최고였지만 지금은 잊혀져 가는 스타이다. 잊혀져 가는 매체와 잊혀져 가는 사람이 잊을 수 없는 울림의 이야기를 전하는 영화, 그것이 <라디오 스타>이다. 영화 <라디오 스타>는 어떤 이에게는 가슴 벅찰 새로운 이야기가 되고 어떤 이에게는 가슴 뻐근해지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엄밀하게 나는 라디오 세대가 아니다. TV 대신 라디오를 즐겨 듣기는 했지만, 나는 분명히 TV와 컴퓨터 세대에 가깝다. 하지만 그런 나도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TV와 다른, 라디오만의 따스함. 청취자와 DJ 사이의 교감이 상대적으로 가깝게 느껴졌던 것만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화려하고 호쾌하고 커다란, 그런 영화들 속에서.
이 영화가 훈훈한 감동을 주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지만, 기대 중)



9/12 수정. 전혀 주목하지 않았는데, 이준익 감독(왕의 남자 감독)이란다.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는 감독이니만큼 기대 수치 한 단계 상승. 와하하 'ㅁ')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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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rastel.egloos.com BlogIcon 세이트 2006/09/11 15:51

    저 포스터를 봤을 때 'video kill the radio star'라는 가사의 노래가 제일 먼저 생각나더군요. 비슷한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라디오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들에겐 끌리는 제목입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thophe.tistory.com BlogIcon 아셀 2006/09/11 20:32

    나도 Video Killed the Radio Star 가 제일 먼저 생각났던.

    하지만 박중훈 안성기 커플링은 이제 그만 보고 싶어. -3-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MinsMean.net/index.php BlogIcon Min。 2006/09/12 00:39

      왜? 난 좋은데;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제일 기억에 남지만..

  3. addr | edit/del | reply 2006/09/14 10:35

    박중훈이 걸려..........
    안성기 아저씨 원츄원츄>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