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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6 가끔은 (10)

가끔은

2009/11/16 05:50 from Days/일상


가끔은 내가 너무 많은 사안들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괴로워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내일이제 오늘인가 일도 그렇다. 어차피 확률은 0이거나, 1이다. 둘을 놓고 생각할 필요 없다. 단순하게 기계어적으로 표현하자. 0 아니면 1. 그것이 전부다. 되느냐 마느냐. 죽느냐 사느냐. 웃느냐 우느냐.

결국 양자택일적인 결론이고, 양자결정적인 문제다.
그렇다면 너무 낑낑거리고 힉힉거리면서 괴로워할 필요 없지 않을까.

평생의 안타까움도 결국

되느냐/마느냐 고,
만나느냐/아니냐 고,
이루느냐/마느냐 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라고 외치고 루비콘 강을 건넌 케사르처럼,
나도 쿨하게 <결론은 둘 중 하나다!>라고 외칠 필요가 있는 듯 싶다.




사족.
그러니까- 중요한 건, 와인을 마시느냐 / 마느냐 라는 거지. 음음.
안 그래요 미식 Y, 괴식 L?


추가.
1로 결정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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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 트랙백 0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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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rukxer.net BlogIcon RUKXER 2009/11/16 08:28

    헐헐헐;;;;;;;
    지금쯤은 이미 결론을 내신 뒤일라나;;;;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rangdoong.com BlogIcon iyooha 2009/11/16 12:38

    되든/안되는
    와인은 다다음주.

    (...)

  3. addr | edit/del | reply 제로 2009/11/17 15:47

    지를 것이냐 / 지를 것이냐

    ........응?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minsmean.net BlogIcon Min。 2009/11/17 23:26

      지르느냐, 혹은 지르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rangdoong.com BlogIcon Mari 2009/11/18 11:59

    축하축하.
    이제 시작인 거니까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더욱 정진하도록!

    근데 어째서 괴식L, 미식Y만 있는 거?
    나만 쏙 빼놓고. 흥흥 흥이다.

    앞으로 맛있는 거 안 줄거야. ㄱ-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minsmean.net BlogIcon Min。 2009/11/22 13:41

      누나는 범식 M 일까? (...)
      나도 그렇고 누나도 그렇고 적절한 "타이틀"이 없어서..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eawen.tistory.com BlogIcon Weawen 2009/11/18 19:27

    이렇게 말해두고.. 다음에 또 고민할꺼면서...
    -_-;;
    그냥 고민하면서 살지어다.. 그대여...